[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채정숙)이 주최하는 2022 다우리꿈길 성장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부대, 남서울대, 한서대가 꿈길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시민교육, 예체능, 소프트웨어교육 등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꿈길 성장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의 밀집도를 고려하여 중부대가 3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권역 남서울대, 2권역 한서대와 함께 캠프운영을 진행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충남 전역에서 참가한 초·중학교 95명의 학생들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채정숙 충남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김유태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운청 교육장, 구형서 의원(충청남도의회) 및 학부모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는 리더십 및 심리지원, 진로체험, 스포츠 연합캠프 중심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부대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송낙훈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미래 진로분야의 체험을 확대 제공하여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여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