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5일 AI헬스케어ICC 분야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메타우주 이영수 대표, ▲프랑스 메타버스 플랫폼 Aptero 본사 Cedric Chane Ching 대표, ▲㈜제이아이티 김진일 대표를 비롯해 대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 대전대 재학생 등 15명이 참석해 협약내용 소개와 협약식을 진행한 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사업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협약서에는 ▲대학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플랫폼 무상제공 지원,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및 메타버스 교육,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 등 메타버스 인재 양성 지원, ▲대학과 기업의 공동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 교류 및 컨설팅, ▲산학협력 특화 프로그램 및 기업 지원사업 정보 공유·지속가능 네트워크 구성·연계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메타우주는 올해 설립된 메타버스 개발 신생기업으로 Aptero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고, ㈜제이아이티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메타버스 개발 교육 전문 기업으로, 향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7년간 LINC사업과 LINC+사업을 통해 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새롭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다양하고 지속적인 산학연협력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선도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전환 시대와 디지털 경제 시대에 꼭 필요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메타버스 교육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제품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도모델 구축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멋진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학이 테스트베드 구심점으로서 모든 가족회사와 공유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갖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