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 나서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0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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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지역 ‘2022 찾아가는 소상공인 순회 간담회’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소상공인 순회 간담회 기념사진/진흥원 제공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청양군, 예산군, 태안군 6개 시·군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소상공인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및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소상공인의 주요 의견으로는 서류의 복잡함과 작성의 어려움, 지원사업 정보 부족 등이 있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 마련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이두희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정보공유를 위한 공동체 활동에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등에 따라 네트워크 구축이 어렵고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주체가 불명확해 공동체 결성에 한계가 있다”며 “소상공인이 업종·지역 간 다양한 네트워크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기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원사업 신청서를 우선 제출하고, 선정 이후 사업자 및 소상공인 확인서류를 받는 방식으로 행정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또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공동체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소상공인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남부지역이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주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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