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 유성구와 ‘별빛물듦의 도시, 유성’ 인문학 행사 개최
한밭대, 대전 유성구와 ‘별빛물듦의 도시, 유성’ 인문학 행사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3.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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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대전 유성구와 함께 ‘별빛물듦의 도시, 유성’ 일환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밭대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그리고 유성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다.

행사는 올 상반기 ‘과학, 낭만에 물들다-2023년도 상반기 대전 유성구에서 펼쳐지는 과학과 인문학의 낭만적인 대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강좌 2회, 인문체험 3회, 인문전시 1회, 토크 콘서트 1회 등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강좌는 오는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중기 실장의 ‘메타버스 속 다양성의 바다 소통의 기쁨’과 6월 7일 한밭대 홍성욱 교수의 ‘생활 속 과학 이야기-적정기술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문체험 행사로는 5월 11일 대전시민천문대의 임상순 교육팀장, 정민아 가야금 연주자의 ‘유성이 흐르는 밤’과 5월 1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민정 교수의 ‘과학과 만나는 예술’, 6월 1일 노네임프레스의 박수연, 장영웅 디자이너의 ‘MZ세대 리부트 대전 엑스포’를 진행한다.

또 SF단편영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를 연출한 이민섭 감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4월 1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밭대 국제교류관 1층 멀티컬처오버랜드 라운지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예술전시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호기심을 일으킬 강민정 교수의 ‘레트로 과학전: 과학이 예술을 만날 때’가 열린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간단한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2023년도 상반기 인문도시지원사업
2023년도 상반기 인문도시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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