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청소년 학습지원 강화사업 담당자회의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청소년 학습지원 강화사업 담당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청소년 학습지원 강화사업은 의무교육단계(초‧중등)를 미취학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통해 학력 인정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본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예산의 제약으로 전년도 도내 4개 시‧군으로 한정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는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적극 협력으로 총 1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담당자회의는 △2023년도 사업 추진방향 논의 △학력인정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방안 △학습지원 시스템 관리 매뉴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상 학습자 발굴 및 사례관리 △학력인정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요구도 분석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부모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순실 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전국 최초로 순수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요구도분석은 충청남도 실정에 맞는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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