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중진공, 미래 모빌리티 공동행사 ‘성료‘
호서대-중진공, 미래 모빌리티 공동행사 ‘성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1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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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남본부가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기념사진/호서대 제공

지난 1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배경화 중진공 충남본부장은 호서대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나선 특강에서 충남의 주력산업과 주요 기업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창업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양 기관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 우수 모빌리티 기업인 대일공업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탐방했다.

대일공업 문상인 대표이사는 학생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국가기반 산업으로서 모빌리티 기업은 경제·산업적으로 중요하다”며 “지역의 우량기업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이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수출무역을 선도하는 최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올 뉴 그랜저, 소나타 생산 플랫폼을 견학했다.

앞서 호서대와 중진공은 작년 12월 호서대 천안캠퍼스 설립 이래 최초로 ‘찾아가는 수출·우량기업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많은 호서대 학생과 수출 우량기업의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를 기획·주관한 호서대 이노신 교수는 “중진공과의 공동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이 충남 소재 우수 모빌리티 기업에 취업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는 충남지역 대학이 육성한 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해 지역 착근 가능성을 높이는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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