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기 공공건축가’ 13명 위촉
천안시, ‘제2기 공공건축가’ 13명 위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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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공 발주사업의 조정·자문 역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위촉식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가 제도는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하고 자문하는 제도다.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계획·도시계획·조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3일까지 시 공공 발주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천안시는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천안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구축하고,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공공건축가는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 등 36개 공공 건축사업에서 기획·자문을 실시해 공공 발주사업의 방향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의 내실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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