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연구과제에 잇따라 선정되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밭대 이재흥 교수(컴퓨터공학과)는 ‘SoC 기반의 시스템 설계 인력양성 및 다기능 스마트 모듈 개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 과제는 사회간접자본(SoC:Social overhead Capital) 관련 임베디드, 지능형 IP네트워크 카메라, PC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하드웨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아울러 참여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취업을 유도한다.
류광기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고령자 및 저시력 장애인용 전자독서확대기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칩 개발’과제가 선정되었다. 이 과제는 앞으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증가하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자확대기의 제어를 위한 고성능 핵심 시스템 칩을 설계하고, 영상처리 하드웨어의 시스템 칩 설계·검증 기술력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제로 고화질 영상 확대 및 영상 개선 기술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 과제에서 개발된 신기술은 특허를 출원하고 상품화도 이루질 예정이다.
같은 학과 최해철교수는 ‘3D 영상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다시점 비디오 부호화 및 자유시점 비디오 재현 기술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 과제는 차세대 3D 영상의 자유로운 시청 시점 선택 및 시각 방향 변경을 위한 다시점 영상 부호화 및 자유시점 영상 재현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국제표준화 동향에 대한 기업의 기술지도와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기술 연구 및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산학연계 기술개발을 통한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학과 이연승교수는 ‘차세대 LED용 고방열 시스템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표면 및 계면 특성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이 과제는 LED 방열기판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어 제조기술의 향상을 유발함으로서 신소재 개발과 그 산업화에 기여하게 된다. 국내 소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과제의 연구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미개척 분야로 학문적으로나 신소재 개발 등의 측면에서, 세계적인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밭대는 앞으로 지방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신기술 연구개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R&D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하여 석·박사급 현장 맞춤형 전문 연구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