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8.1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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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서비스를 당사자가 선택한다는 개념의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방안과 과제에 대하여 논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7월 14일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 14일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 개최 모습
지난 7월 14일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 개최 모습

이날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2026년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도입 목적과 방향을 알고 개인예산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관련 기관 현장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 하고 장애인 개인예산제 추진 방향을 공유해 시범사업(24~25년)을 대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5개 지회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관련 임직원들과 장애인 및 보호자(가족),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와 대전시 장애인 단체장 및 실무자, 학계 전문가, 기타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있는 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개인예산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이어서 8월 17일 오전 10:00 ~ 12:00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정찬욱 대전시협회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송정보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채식 교수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과 방향」을 주제로 설명하였다.

지난 7월 14일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 14일 제1회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장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라고 하면 장애인 개인예산제이다. 이외에도 탈시설로드맵, 커뮤니티 돌봄서비스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향후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정책에 청사진을 그리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하여 요즘 장애인복지현장에서도 개인예산제는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도입에 앞서 계속해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토론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복지 실무자 등이 개인예산제를 이해하고 개인예산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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