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이원묵)가 지난 27일 오후 S3동 1층 회의실에서 '제8회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8개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 대상 민족사관고등학교 ‘고무고무팀’ ▲ 최우수상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홈즈팀’ ▲우수상(2개팀)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VIS팀’, 낙생고등학교의 ‘시트릭산팀’ ▲장려상(4개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스포터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Crepoly Sutdio팀’, 상산전자고등학교 ‘날개팀’, 익산고등학교 ‘CS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팀에게는 한밭대학교총장 명의의 상장과 수상한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시제품제작비가 지원되며, 대학입시 입학사정관제도에 따라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특기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밭대가 지원하는 예비CEO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이 있기까지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 39개 고등학교의 44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총총110개의 창업아이템이 경쟁을 펼쳤다.
평가방법은 접수된 총 110개의 창업아이템을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평가기관에 의뢰 1차 사업성 평가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 동안 유성유스호스텔에서 Junior 창업캠프를 진행하여 자신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회를 거쳐, Junior 창업캠프 기간동안 진행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8개의 수상팀 선정했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이제 창업에도 조기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고등학교때부터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창업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며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추진하는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러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PSV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밭대는 교수창업은 물론 학교기업, 학생창업, 창업기업보육 등 다양하게 예비창업자를 지원하여 왔다.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학내에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창업보육을 지원하여 왔다.
한밭대 주니어 창업아이템경진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대회를 통하여 한밭대는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을 교육에 적용시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등을 통해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는 선순환적 창업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