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AR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선보여
선문대, AR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선보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2.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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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없어도 인지·신체 활동 가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인지‧신체 복합중재 재활 운동 증강 디바이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증강 현실로 재활 치료를 하는 모습/선문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산업기술 R&D의 30주년을 기념하고 대국민 이해를 높이고자 총 50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해 개발한 성과물을 전시하는 행사다.

선문대는 지난 3년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동국대 일산병원, 단국대 천안캠퍼스, 재활공학연구소, 국립재활원과 공동으로 ‘지역사회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인지‧신체 복합중재 재활 운동 증강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전시된 기기는 체육관, 병원 등 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증강 현실(AR)을 통해 다양한 운동과 치매 예방 등 신체·인지 활동을 돕는다.

유재호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를 지속해서 육성하겠다”며 “개발된 기기들은 리빙 랩 운영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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