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악취 민원 발생사업장 악취저감기술지원 도입
예산군, 악취 민원 발생사업장 악취저감기술지원 도입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2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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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민원 빈번한 공장, 축사 대상 전문가 방문 통한 기술지원 추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저감기술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 발생 이후부터 가을 및 봄철에는 아침, 저녁에 발생하는 기온역전에 따른 악취 유발 물질의 정체에 따라 민원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공장과 축사 등 악취 발생사업장의 악취저감기술 도입과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악취저감시설은 특성상 많은 비용이 요구돼 악취 발생 사업장에 맞는 정확한 설비의 선택이 중요하며, 군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환경공단의 도움을 받아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진단 이후 악취저감기술지원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사업장에 알맞은 기술지원으로 효과적인 악취 관리를 유도하고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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