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구청에서부터 대전시·대전지방경찰청과 협력단체 2백여명 참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수능 당일 저녁 7시부터 (구)중구청에서부터 대흥동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합동 캠페인에는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부장, 대전시 유해환경감시단, 대전지방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협력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수능 후 다소 나태해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을 기르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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