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부여 수해 농가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 나서
홍성군, 부여 수해 농가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 나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24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합동 지원, 침수 농기계 긴급 복구 실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농가를 위해 23일 침수된 농업기계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본 -24일 (홍성군, 부여군 수해 농가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선 홍성군 농업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선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이번 지원은 지난 7~10일간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마련됐고,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도내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해 각 기관의 농업기계 교육 및 안전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됐다.

현장에서는 침수와 매몰로 작동이 불가능해진 경운기, 분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등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침수된 부품 교체, 오일 교환, 전기 배선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수리 지원이 수해를 입은 농가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