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강소기업 ㈜엘디티는 지난 2~6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방위 박람회인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상 최초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렸다. 약 360개사 1,400 부스 규모로 진행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엘디티는 박람회에서 시뮬레이션 ZONE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엘디티를 알렸다.

엘디티는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IoT(Internet of Things) 기반 무선 복합 화재감지기’와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받은 ‘유무선 화재감지기’를 소개했다.

엘디티 무선 복합 화재감지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 연기, 정온, 차동을 복합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엘디티 유무선 화재감지기는 아날로그 주소형 감지기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다. 기존 P형 수신기와 연결된 화재감지기를 엘디티 유무선 화재감지기로 교체만 하면 된다.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기술발표회에서는 IoT 화재감지시스템에 관한 우수한 기술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정훈 엘디티 사업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엘디티의 우수한 화재감지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디티는 디스플레이 구동과 IoT 관련 해법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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