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먼저 온 탈북민들이 나중에 온 탈북민을 보살피며,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하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덕영 이북5도 위원장은 27일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북5도 세종사무소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 가족 결연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먼저 온 탈북민들이 나중에 온 탈북민을 보살피며,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들께서 지역 공동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실정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민주평통지역협의회, 이북5도위원회, 그리고 지역의 기업과 사회단체들이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께서는 자유를 향한 여러분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찾은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분도 돌려보내지 않을것 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북5도위원회에서는 탈북민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가족 결연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와 그동안 총 2,504가족이 결연의 결실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결연자분들께서는 가족 구성원으로 진한 가족애를 느끼고 서로 아껴 주며 공동운명체로 행복하게 살아가시고, 서로에게 고향이 되어, 정서적 유대를 함께하면서 버팀목이 되어 주실것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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