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6일부터 3일간 유성온천공원에서 ‘2024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북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 공연 ▲회전목마 놀이존 ▲이벤트존 ▲겨울 간식거리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첫날인 12월 6일에는 트리 점등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7시, 두드림공연장에서는 인기가수 나윤권을 포함한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갑천변에서는 유성온천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700대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일간 운영되며,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하여 트리 오너먼트, 무드등, 와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재즈밴드, 팝밴드 등 매시간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회전목마, 즉석사진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하신 구민 여러분께 힐링과 행복감을 선물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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