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염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은규)은 17일 유·초 이음과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 인형극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치원 원아 전원과 염작초등학교 1학년 7, 8, 9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공연 작품은 전래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접목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아이들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협력과 존중, 그리고 다양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또래 다른 친구들에게는 문화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염작초병설유치원은 유·초 연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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