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내달 2일 용소초등학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무료행사로 운영하며, 예약없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용곡동 용소초등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과학관은 지난 2022년부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 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내달 31일과 11월 28일에도 별빛충전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해 천안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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