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80명 대상 봉사활동 펼쳐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80명 대상 봉사활동 펼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0.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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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송편·식혜 등 생필품 전달하고 말벗 봉사 진행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에 나선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들.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에 나선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안의숙)가 지난 10월 1일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이날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송편과 식혜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이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감 완화 및 자살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의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가장 외롭고 힘든 시기에는 작은 관심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볼봄 및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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