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경제산업 중심 생산도시로 확 바꿔야
새누리당 이양희 前 국회의원은 8일 “이양희와 함께 경제가 살아 숨 쉬는 대전으로 확 바꾸자”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대전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을 행정중심의 소비도시에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경제산업 중심의 생산도시로 체질을 확 바꿔야 미래가 있다는 확신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새로운 변혁을 추구하지 않으면 급속한 쇠락을 겪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선 대전광역시 선거대책위원장,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고문을 맡아 박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지역 정치권에서 이 전 의원 출마에 따른 파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경제 시장’을 기치로 지역민의 동의를 얻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대통령과의 깊은 인연을 숨기지 않으며 기자회견 내내 대전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는 “청와대를 비롯해 행정부, 국회, 정당에서 풍부한 국정경륜을 쌓아 왔고 두터운 정·관계 인맥은 우리 대전의 숙제를 푸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출범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저는 국정안정에 기여하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께 직접 찾아가 건의도 드릴 것이다. 경제산업도시로 전환되는 새로운 대전을 위해서라면 총리, 장관들과 담판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前 의원은 “‘경제가 살아 숨 쉬는 대전으로’, ‘돈이 돌고 도는 대전’으로 확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을 경제산업도시로 일대전환 시켜야한다”면서 “‘대전을 경제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확 바꾸는데 저 이양희와 함께 뜻을 모아달라. 향후 대전의 100년을 준비하는 대대적인 대전 개조(Renovation)작업을 함께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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