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7개 분야 8개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 출범
aT, 7개 분야 8개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 출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26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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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손잡고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정책 혁신 가속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내 대표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 8곳과 함께 데이터 협의체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를 출범했다.

(좌측부터) 한국도로공사 류종득 본부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본부장, 한국문화정보원 정운현 원장,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 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 한국부동산원 오주환 실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석주 처장, 한국교통연구원 천승훈 팀장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공공 플랫폼 간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 연합체이다.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 운영 주체인 aT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농식품, 교통, 부동산 등 7개 분야 8개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이번 협약에는 aT를 비롯해 ▲농식품(aT)을 비롯해 ▲공간융합(한국국토정보공사) ▲교통(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문화(한국문화정보원) ▲부동산(한국부동산원) ▲산림(한국임업진흥원) ▲연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7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8개 운영기관이 함께했다.

■ 데이터 활용 경계 낮추고, 국가 AI 전략 과제 실현 논의 박차

협의체는 데이터 기반의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기관 간 공동 홍보, 데이터 기업 간 교류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연합을 통해 디지털 정책 지원 및 국가 AI 전략 과제 실현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홍문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분야 간 데이터 활용 경계를 낮추고, 데이터 생태계를 더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T는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식품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AI 정책 혁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T는 앞으로도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농식품 산업 전반의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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