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사업 순항
아산시,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사업 순항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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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그동안 문화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중인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감도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신창면 남성리 851번지 일원 문화공원 내에 조성되며,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은 7,200㎡, 연면적 3,699㎡,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부에는 다목적 문화공간, 영유아 및 일반 자료실, 프로그램실, 키즈앤맘카페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하여 건물의 내외부 공간 인테리어 다자인 등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풀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도서관 건립이 완료되면 서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뿐만 아니라 휴식과 여가, 교육, 문학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공정은 설계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며, 공사는 올해 연말 착공하여 2027년 11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서부권 공공 도서관은 독서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그동안 문화시설 인프라를 원해왔던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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