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는 대전권 대학 RISE사업단과 ‘2025 제4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최종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72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중 19개팀이 결선에 진출해 제품디자인, 환경·건축 및 실내디자인, 콘텐츠 및 UX디자인, 지역사회 로컬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한남대는 출전팀 가운데 3팀이 수상했으며▲대덕대 총장상(최우수상) ‘드림 스테이션’ ▲국립한밭대총장상(최우수상) ‘배려하는 스마트 분리수거함’ ▲장려상 ‘AI 여행사’ 작품으로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부상이 제공됐다.
유근준 교수는 "유니버설디자인은 특정 대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과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삶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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