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 사업단은 11일 교내 창조관에서 ‘RISE 평생교육센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에 관심 있는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평생교육의 흐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직업교육 허브 대학 육성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교육체계 구축 ▲지역 자원 기반 덕업일치 평생교육 특화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백석문화대 RISE 사업단 전열어 평생교육센터장의 사회, 교목실 최유석 부장의 기도, 그리고 이경직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축사에서 “RISE 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라며 “오늘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충남 형 평생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우수 프로그램은 ▲영상편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ACP프리미어프로 국제 자격증 프로그램(김용숙 교수) ▲현장 종사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 요양병원 재직자 서비스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염희영 교수) ▲개인의 관심사를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 분야 덕업일치 프로그램(권향임 교수) 총 3개다.
덕업일치 프로그램을 발표한 권향임 교수는 “개인의 관심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참여자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허브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교육체계 정착, 지역 자원 기반 덕업일치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며, 대학은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충남 형 평생교육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