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025 NIMS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학적 방법으로 분석·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수학 활성화 ▲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산업수학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산업문제 해결 솔루션 다양화 및 고도화 ▲ 현장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기술개발 가치가 높은 3개의 산업 문제에 대해 수리연이 문제 정의 및 해결 목표를 구체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50여명의 전문가와 대학(원)생들의 그룹별 솔루션 개발 및 검증을 통한 문제해결이 2박3일간 이뤄졌다.
워크숍에서 다룬 3개의 산업수학 문제는 산업현장과 공공기관에서 발굴된 문제들이다.
최윤성 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수학적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에 수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산업수학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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