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 5대 핵심과제에 행정력 집중
충남도, 2026년 5대 핵심과제에 행정력 집중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1.07 2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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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실국별 과제 보고·토론
도전적인 과제 풀어내며 ‘50년, 100년 미래 도약’ 다짐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특색·특장을 살린 균형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 등을 5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또 정부예산 13조 3000억 원 확보, 국내외 투자 45조 원 유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풀고, 고물가·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학 구조 조정, 계약학과 확대 등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고도화를 통해서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 및 정착 등 선순환 체계도 구축한다.

5대 핵심 과제별 업무 계획을 보면,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관련해서는 올해 민선8기 내 목표로 잡은 스마트팜 825만㎡(250만 평) 가운데 498만 3000㎡(151만 평)를 준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농을 도내에 유입시키고, 유통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연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지역·민간 주도 지역 활성화 펀드(2200억 원 규모)를 조성, 도내 유망 스마트팜이나 정보통신기술(ICT) 축산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대한다.

셀트리온 등의 7435억 원 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승인을 이끌어낸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는 생산·가공·연구·서비스 등의 기능을 융복합시켜 99만㎡(30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해서는 당진 그린수소, 보령 수소혼소발전소 등 석탄화력발전의 수소발전 전환 가속에 중점을 둔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산업융합단지 지정, 바이오가스 활용 생산시설 구축 등을 통해 현재 40.2만 톤인 수소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12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더해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 시설을 확대하고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보령·태안 등에 조성해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5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유화학 등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 기술을 개발한다.

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와 함께 이차전지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도 추진, 대체 산업을 육성하며 에너지 전환 연착륙을 도모한다.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는 올해 20개 과제 50개 세부 사업 중 △베이밸리 특별법 제정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천안·아산·서산·당진 일원 5개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중점 추진한다.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 국가 계획 반영, 전략산업 육성 및 초광역 경제생활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GRDP) 200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제2경제거점을 만든다.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에 지정에 이어서는 글로벌 펫푸드 제품 AI 기반 지원 체계 구축,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방산산업 등 미래 유망 신산업에 대한 기반도 마련한다.

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삼성전자 8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발판삼아 북부권을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내포권은 내포 국가산업단지, 충남대·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종합의료시설, 내포역 등 정주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8기 내 인구 5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인구 유인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해안권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해양 생태 거점 조성을 본격화 하고, 가로림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비도-난지도 개발, 오섬 아일랜즈 등 해양 레저 관광 벨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이와 함께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해상·항공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산업 거점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백제권에는 2036년까지 한옥 2600호를 건립할 계획으로, 우선 공주·부여에 전통커뮤니티센터와 공공한옥인 백제관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양에는 목재 친화형 산림자원연구소와 도립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친환경 여건을 살린 발전을 이끈다.

남부내륙권 가운데 논산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해 지상로봇 자율주행 테스트 필드를 조성하고, 계룡에는 군 지능형 센서 기술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며, 금산에는 1조 6500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립에 나선다.

균형발전 필수 요소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관련 국가 계획이 올해 확정되는 만큼, 충청내륙철도와 보령∼대전 고속도로, 이원-대산 국도·국지도 등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예타를 통과한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 수도권전철 홍성역 연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전국 공공기관 최초 주4일 출근제 시행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정책들은 민간 부문까지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비자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 이민 정책 추진에도 힘쓴다.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2026년은 민선8기 도정을 마무리 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6개월 남짓 남은 임기 동안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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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 2026-01-07 23:23:54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 벌어진 노조 탄압이 (민주노총)도를 넘었다는 내부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탈퇴 압박과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것.

한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행위로 지난해 11명의 노동자가 현장을 떠났고 2명은 재계약에서 탈락했다.
특히 탈락자 가운데 한 명은 13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세 딸을 홀로 키워온 생계형 근로자로 알려져 노조를 이유로 한 압박과 불이익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계약 문제를 넘어 한 가정의 생존을 위협한 행위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