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3월부터 연인원 2만 2240명에 ‘천원의 아침밥’ 제공
배재대, 3월부터 연인원 2만 2240명에 ‘천원의 아침밥’ 제공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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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학생식당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2026학년도를 맞아 ‘천원의 아침밥’을 재차 시행해 학생들의 밥값 걱정을 덜 예정이다.

배재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에 최종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한 평일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연다. 배재대는 연인원 2만 2240명을 신청해 전원 배정받았다.

앞서 배재대는 2023학년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수행하면서 2만 1485명(일평균 149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아침을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정부와 대전시 지원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 대학이 자체 재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선사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따라 배재대는 학생식당 운영업체와 협의해 매주 3찬 이상 백반식, 혼합식이 제공되도록 힘써왔다. 소셜미디어 콘텐츠와 현수막, 포스터, 학생 홍보대사를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널리 알리며 정책 효용도를 높여왔다.

특히 정책 수혜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생의견을 반영한 식단 구성과 청결을 수시 점검해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학생 만족도는 매우만족‧만족 71%, 이용 횟수 주 3회 이상 36%, 식습관 개선 98%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실제 지난해 개강 시기인 3월과 9월, 중간‧기말고사가 있던 시기엔 최대 월 식수인원이 3500여명까지 치솟으며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줬다. 또 쌀 소비 촉진과 맞물려 백반이나 쌀빵, 쌀 씨리얼 등 영양을 더한 식단으로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배재대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면서 개강‧시험기간 등 식수인원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지역 대학 중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대학은 배재대를 비롯해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남대, 한밭대 등 10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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