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서, 온기 가득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세종남부서, 온기 가득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17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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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서장, 고운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 전파
- 단순 단속 넘어선 ‘인성 함양’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주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새 학기의 설렘이 가득한 교정에 차가운 경계심 대신 따뜻한 존중의 온기가 스며들었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영대)는 16일 오전, 세종시 고운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응원하고 올바른 또래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규정을 알리는 딱딱한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존재’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김영대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고운고 교직원, 학생 등 20여 명은 이른 아침 등굣길에서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존중과 배려가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무심코 던진 사소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갈등을 대화와 공감으로 풀어가는 지혜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청소년기가 자아와 가치관이 정립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벌 중심의 선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인성 중심 예방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대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기는 나무의 뿌리가 깊게 내리는 시기와 같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아이들이 봄날의 햇살 아래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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