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춘천숲체원(이하 숲체원)은 제56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다함께 쓰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춘천숲체원을 비롯해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시공공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내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실천적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춘천 옛중도뱃터 인근 주차장에 모여 재활용 상자에 지구 사랑 다짐을 적는 퍼포먼스로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숲체원 직원들은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면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특히 숲체원이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버려진 폐페트병 뚜껑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집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무심코 버렸던 병뚜껑이 튼튼한 집게로 변신한 것이 정말 신기하다”며 “이 특별한 집게로 쓰레기를 주우니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의지를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