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6·3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몰이식 정치 이벤트를 지양하고 대전 전역을 누비며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경청 행보’로 승부수를 던졌다.
4일 오석진 예비후보에 따르면 각종 정치권 행사나 기관 행사보단 직접 시민 품으로 다가가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소통에 나서고 있다.
자치구별로 상이한 교육 민원을 파악하고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민의 44.2%가 교육감의 자질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꼽은 만큼, 오 후보는 중등교육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살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현실 공약’ 제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 이념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는 시민이 15.9%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오 예비후보와의 소신과 맞닿아 있다고도 했다.
한편,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출·퇴근길 ‘거리 인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는 오석진 후보는 이번 노동절 연휴에도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력과 경청을 앞세워 대전시민들의 마음속으로 동화하고 있다.
교복 차림의 이색 인사로 화제를 모은 오 후보는 지난 연휴 기간에도 학부모들을 만나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고충을 듣는 등 특유의 소통력을 발휘하며 시민들과 접점을 넓혔다.
오 예비후보는 전화통화에서 “구별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학교 신설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유보통합 문제, 학교노동자 처우개선 문제, 문화예술이나 체육 활성화 문제 등을 말씀해주시고 있다"면서 "구별로 민원을 모아 맞춤형 쪽집개 공약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