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물 흔들림 및 내부 벽체 갈라짐 등 문제가 발생했던 대전가원학교가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대전가원학교는 지난해 6월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흔들림 사건이 발생했다. 19일에도 교사들이 진동을 감지할 정도로 흔들림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예산 73억48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20일 준공을 마쳤다.
지난 3월 23일 준공검사를 안전하게 마쳤으며 총 17개의 특별실과 관리실 공간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학교 홍보 영상 시청과 증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장 기념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후 새롭게 단장된 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내 편의점인 ‘G-마트’ 등 특화된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장애 학생들이 실생활과 밀착된 환경에서 직무 훈련을 받고 자립 의지를 키워가는 모습에 큰 공감을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한도영 교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견디며 기다려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게 확충된 교육 공간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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