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이원영 교수,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쾌거
한국영상대 이원영 교수,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쾌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6.1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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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장편경쟁 부문
‘뉴비전상’과 ‘영화평론가상’ 동시 수상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이원영 교수가 연출한 장편영화 <미명>이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장편경쟁 부문 ‘뉴비전상’과 ‘영화평론가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산골영화제의 핵심인 장편경쟁 섹션은,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 화제작들이 경합하는 부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미명>은 독보적인 미학적 성취와 집요한 연출력을 두루 인정받으며 평단과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 이종필 감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미명>을 뉴비전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작품의 과감한 시도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심사위원단은 “부재와 존재, 파편화되어 보이지만 정교한 이미지, 모든 요소를 대체하고 압도하는 사운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끝까지 밀고 가는 영화적 시도에 심사위원 3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뉴비전상으로 선정한다”고 만장일치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은실, 윤아랑, 이병헌 등 3인의 평론가로 구성된 영화평론가상 심사위원단 역시 <미명>이 지닌 매체적 실험과 날카로운 동시대적 통찰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심사위원단은 “파편들 속에서 삶을 구하려 위태로운 탐색에 뛰어드는 이 영화를 지지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작품의 진정성과 타협하지 않는 영화적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영화인들과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작품성을 완벽하게 입증한 이원영 감독의 <미명>은 오는 7월 8일 정식 개봉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입증된 뜨거운 열기와 호평이 극장가 개봉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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