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도 위험도로·병목구간 개선 국토부 건의
충남도, 국도 위험도로·병목구간 개선 국토부 건의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7.0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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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7곳·위임국도 24곳...2천831억원 규모
충남도청사
충남도청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도내 국도와 위임국도 위험도로·병목구간 81곳의 개선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는 해당 사업들이 국토부가 수립할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 기본계획(2028∼2032)'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9일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반영 대상 사업 발굴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달 30일까지 시군과 합동 수요조사를 진행해 총 81곳, 2천831억원 규모의 개선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일반국도 57곳 2천338억원, 위임국도 24곳 493억원 규모다.

이번 수요조사는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시군은 선형이 불량한 도로, 협소한 차로, 병목이 심한 교차로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국도는 시군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인 만큼 선형 불량이나 교차로 정체가 지속될 경우 물류 이동과 주민 통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지난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계획 수요조사 당시 신청한 52곳, 2천375억원보다 늘어난 규모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위험도로와 병목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김성환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대응해 이번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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