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병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쌀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벧엘의집을 방문해 원용철 목사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명진 사무국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임식 축하의 의미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갔다.
이어 6일에는 대전 중구청을 방문해 김제선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쌀은 대전 중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달 열린 제25대 복수경 충남대학교병원장 취임식에서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축하 화환 대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복수경 병원장은 “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추진하며 공공의료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