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석문산단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공모 선정"
신라정밀 추진 AI 자동화 신공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 기대
신라정밀 추진 AI 자동화 신공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 기대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밝혔다.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사업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 부지 3000평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64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200억, 민자 14억)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15MW급 이상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을 대상으로 실제 운전 환경을 반영한 시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정부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 해상 풍력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사업을 추진한다.
어기구 의원은 “석문산단은 베어링 시험센터와 신라정밀 신공장 투자가 연계 가능한 최적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국내 베어링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성능 검증 및 평가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해상풍력 부품의 국산화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 풍력 베어링 전문 제조사인 신라정밀은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석문산단 내 1.5만평 규모로 AI 자동화 신공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품시험센터와 신라정밀을 통합한 클러스터 완성을 통해 생산→시험·검증→R&D→국제인증까지 전 주기가 단일 권역에서 완결되는 해상풍력 부품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어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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