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충남 지역 6개 대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백석대학교는 국립공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연암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충남 지역 6개 대학이 공동으로 ‘2026 충남 AI 기반 로컬스타트업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및 충남RISE 2-3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6개 대학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팀을 구성하고 ‘로컬에 적용할 수 있는 AI’를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 학생들이 직접 AI 기반 결과물을 구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문제 정의부터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획, 개발,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지역소멸, 지역 서비스 개선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과 접목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 양성이라는 캠프 취지에도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며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영훈 단장은 “이번 연합 캠프를 통해 충남 지역 6개 대학 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AI 기반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