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시민 곁으로, 청년 속으로 현장 행정 본격화
조상호 세종시장, 시민 곁으로, 청년 속으로 현장 행정 본격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1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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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25개 읍·면·동 순차적으로 순방
- 청년 정착의 마중물, ‘하트 인 세종’ 성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목소리를 시정에 녹여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과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체류형 청년 지원 사업’을 동시에 가동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시민의 삶을 내 상처를 돌보듯 하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관내 25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오는 23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조 시장은 이번 대화에서 정형화된 보고를 최소화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제안을 직접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중심의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과 지역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높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세종에 머물다, 하트 인 세종’ 개최

시민 소통 행보와 맞물려, 세종시는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연스럽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세종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의면 레이캐슬리조트에서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세종에 머물다, 하트 인 세종’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 간의 소통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마련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모집 단계부터 청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혼 청년 총 190명(남성 131명, 여성 59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는 엄격한 서류 검토와 추첨을 거쳐 최종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차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전에 작성한 '첫만남 카드'를 토대로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대1 대화, 저녁 매칭 데이트, 전문 강사 특강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2일 차 프로그램: 한층 친숙해진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플 미션이 전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를 지원한 조수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하트 인 세종’은 청년들이 세종의 아름다운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세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향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읍·면·동 주민 거점 소통과 청년 정착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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