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선호·이유진 등 인기 건강 크리에이터 총출동… 선한 영향력 확산
- 세종시 “즐겁고 안전한 한글 문화 축제 만들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대표 문화·체육·관광 축제 ‘2026 한글런(Hangeul Run)’에 대형 건강 전도사(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동참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글런’은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오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결합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러닝 코스는 세종시의 아름다운 도심 경관과 한글의 의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10.9㎞와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구간이며, 참가자들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출발해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의 명물인 이응다리 등 도심 일대의 수려한 코스를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수십만 명의 팬덤을 보유하며 생활체육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건강 전도사들의 합류다.
이번 ‘2026 한글런’에는 ▲마선호 ▲최한진 ▲이용승 ▲이유진 ▲우형재 ▲최은총 ▲권준 ▲김승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 확정을 지었다.
이들은 대회 당일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직접 달리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특별 공연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동기간 개최되는 ‘2026 세종한글축제’와 ‘2026 한글 상품 박람회’ 등 세종시의 한글 관련 행사 전반에 참여해, 자신들의 개별 채널을 통해 축제의 가치와 한글의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약 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의 마선호 대표는 현장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토록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기리고, 동시에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
세종시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합류로 대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매끄러운 행사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경찬 세종시 한글문화정책팀장은 “축제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건강 전도사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겁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