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과기대·국가혁신기술원 등과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국내 유수의 혁신 기업·기관을 무대로 한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거점 국가인 베트남의 교육·연구·창업 생태계를 잇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국내 혁신 기업 현장서 미래 보다…‘2026학년도 혜화 아너스 인사이트 캠프’ 운영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은 우수 학생 대상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혜화 아너스(Honors) 아카데미’의 단계별 과정 중 첫 단추로 서울과 판교 일원에서 '2026학년도 혜화 아너스 인사이트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산업과 사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현장 기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현대자동차그룹 UX 스튜디오 서울을 찾아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혁신 사례를 다각도로 체험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발돋움하는 창업 생태계를 확인했으며 카카오임팩트 사업본부팀 부단장의 강연을 통해 AI 시대에 기술과 사람이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콘텐츠 선도 기업인 넥슨코리아를 방문해 혁신적 기업문화와 창의적 콘텐츠 기획·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KOICA 개발협력전시관에서 세계 각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살피며 글로벌 관점의 안목을 넓혔다.
심재은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
베트남 교육·연구·창업 생태계 연결…바이오헬스 글로벌 네트워크 완성
해외에서도 대전대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6 Global Digital BioHealth Innovation Trac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주요 대학 및 국가 기관과 전방위적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요찬 단장이 이끄는 바이오헬스 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 바이오헬스 관련 연구소 및 베트남 스윈번대학교 혁신센터(SI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NACENTECH)과 교육·연구 협력의향서(LoI)를 잇달아 교환했다.
이들 기관은 향후 학생·교수 등 연구자 교류,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운영, 디지털 바이오헬스·AI 분야 공동 연구, 국제 공동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앞서 대전대가 체결한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의 협약에 이은 후속 결실이다.
이로써 대전대는 베트남 현지에서 교육(HUST)-혁신(SIC)-연구(NACENTECH)-창업(NSSC)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한·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융합인재 양성과 국제 공동 연구 및 창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