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서산시의원 "물새는 장애인복지관 이전 서둘러야"
김혜림 서산시의원 "물새는 장애인복지관 이전 서둘러야"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7.30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벽면·지하 식당 누수 지적…긴급 보수도 촉구
김혜림 서산시의원. 서산시의회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혜림 서산시의원이 30일 예천동 장애인복지관에서 누수와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전 사업과 보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결과 장마철이 아닌데도 벽면 곳곳에서 물이 새고 지하 식당에서도 누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시설 노후 문제가 아니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위생을 직접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곰팡이와 습기, 누전 등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을 우려했다.

서산시는 애초 성연면 왕정리에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해 2027년 말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기존 복지관의 노후 상태 등을 고려해 성연면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리모델링 방식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사업비와 공사 기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당초 2027년 상반기로 제시됐던 이전 목표는 세부 일정이 지연되면서 2027년 7월로 늦춰진 상태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당초 신축 계획과 비교해 이전 시기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후속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이전 사업 후속 절차 신속 추진과 현재 시설의 누수·위생 문제에 대한 긴급 보수를 요청했다. 새 복지관 설계 과정에서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일상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받는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 된다”며 “장애인복지관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