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선불카드로 지급…1인 가구 80만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시가 오는 10일부터 농어업인 2만2천2명에게 총 132억7천여만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농업인 2만1천462명, 축산업 35명, 임업 25명, 어업 480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대상자는 2025년 이전부터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업인과 어업인이다.
지급액은 1인 가구의 경우 80만원이며, 2인 이상 가구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원 1명당 45만원이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서산시 내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의 지정 농협을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132억7천여만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역 내에서 사용되는 만큼 농어가 소득 보전뿐 아니라 지역 소비를 뒷받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광석 서산시 농업정책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