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과수, DNA분석 결과 집주인 C씨 부인 V씨로 확인…경찰, 유력 용의자로 보고 조기귀국 등 추진 |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의 산모는 최초 발견자인 프랑스인 C씨의 부인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방배 경찰서는 숨진 영아들의 산모는 영아들의 아버지로 밝혀진 프랑스인 C씨의 부인 V씨(39)라고 밝혔다. 경찰은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확인 결과영아들의 산모는 C씨의 부인인 프랑스인 V씨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핵심관계자들이 모두 출국한 상태라 영아들이 왜 유기됐는지, 또 영아들이 언제 태어났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V씨의 조기 귀국을 추진하는 등 국제 사법 형사 공조에 따라 수사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국과수에 C씨의 집에서 산모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과 숨진 영아들의 DNA 비교 분석을 의뢰했었다. |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의 산모는 최초 발견자인 프랑스인 C씨의 부인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