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활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활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5.2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례 제·개정, 현장방문,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연구원 설립 대책 마련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충열)는 지난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간 조례안 심사와 책임읍·동 현장방문 및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모습(사진제공 세종시의회)
금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민간위탁동의안 등 7건을 심사의결 했는데 그 중 의원발의 안건은 총 5건(김복렬, 정준이, 서금택, 안찬영 의원) 이었다

또한 본청 7개 실·국·과와 감사위원회 및 14개 읍·면·동에 대해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요구액 1,059억원 중 10억 285만원을 삭감한 1,049억원을 심사․의결한 바,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은 일부 증액하였고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낭비성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알뜰한 시예산 집행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다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책임읍동 현장방문(사진제공 세종시의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특히 행정복지위원회(이충열, 정준이, 김복렬, 박영송, 서금택, 윤형권, 장승업 위원)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살펴보면 「출산장려금 지원기준 명확화」, 「환경미화원 지원 강화」, 「수혜자가 한정된 청소년 문화카드지원 사업보다 청소년 수련시설 지원 등 다수의 청소년이 수혜를 볼 수 있는 방안 마련」,「보건소와 노인보건장애인과의 업무구분을 명확히 해 정책기능 강화」,「읍·면·동 기능강화 방안으로 경력직원 배치 및 적정규모 예산지원」,「광역치매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강구」등 이었다.

「아울러 대전세종연구원 설립보다는 세종시 규모에 맞게 단독으로 운영하는 세종연구원 설립 검토」등으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충열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 하면서 금번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과정에서 조례 미제정 등 근거규정 마련없이 예산을 요구한 사례와 제출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충분한 설명부족 등으로 심사가 어려웠던 점을 강하게 질타 했다. 다만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비에 대해서는 금번에 한해 의결한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없도록 업무를 보다 더 철저히 챙길 것을 집행부에 주문 했다

한편 금번에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