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보다 1,246억 11.2% ↑… 지역개발 3063억, 복지 2,280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예산으로 1조 2,419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의 경우 조치원 서북부도시개발 186억원,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132억원, 한솔동 및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20억원, 지방자치회관 70억원 등을 반영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영유아보육료 465억원, 기초연금 지원 327억원, 청소년 문화카드 3억원,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개청 및 운영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업분야는 무상급식 지원 141억원,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설치 15억원 등을 편성하고, 과수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정 및 시설 현대화 6억원, 도시농업 및 소농육성을 위한 영농기자재 지원 7억원 등을 배정했다.
문화‧체육 분야는 문화재단 운영 및 기금전출 74억원, 1생활권 시립도서관 건립 69억원 등을 반영했다.
그 외에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맞이 기념행사 5억원, 교육여건 개선사업비 22억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21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12월 1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