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기전자과,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모집
대덕대 전기전자과,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모집
  • 최형순,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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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32명 모집.. 6등급이상 합격권 문의 쇄도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전기전자과(학과장 임재윤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인재 육성소를 만들어 수시입학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대덕대 전경 /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덕대는 전기전자과를 올해 신설하고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수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기전자과는 정원 40명에 수시는 32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성적은 6등급 이상이면 충분히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전기과는 PLC와 수배전 설비 및 내선공사 교과목으로 배치한 반면 전기전자과는 스마트 교과목으로 구성해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덕대 전기전자과 학과장 임재윤 교수

전기전자과에서는 전기분야와 전자분야, 융.복합 분야를 배운다. 전기분야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교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전자분야는 전자회로, 반도체공학, 디지털 공학 등을, 융.복합 분야는 프로그래밍언어, 코딩, 마이컴, 사물인터넷 등을 배우게 된다.

전기전자과 교수진은 인공지능의 학과장 임재윤 교수를 비롯해 로봇 기술의 전문가인 정기철 교수, 디지털 시스템 설계 기술의 전문가인 변상준 교수로 구성됐으며 전기.전자 분야에서 25년 이상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가졌다.

임재윤 교수가 학생들에게 수배전설비의 구조, 운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전기전자과는 2년 졸업후 한밭대,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과 연계 협약을 맺어 편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전자과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교수와 총장, 산업체가 장학금을 조성해 우수 신입생, 학과 관련 자격시험 합격자, 동아리 활동 및 대회 참가자 중 우수학생을 지원한다.

학과장 임재윤 교수는 “전기전자과는 하드웨워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한마디로 '짬짜면' 같다고 말할 수 있다”며 학과의 정규수업 외에도 스마트팀, 스마트 로봇팀, 코딩팀 등 3개의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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