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자회견서 "남은 7개월, 잘 이끌 것" 다짐
14일 권선택 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라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과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민선6기 남은 7개월 동안 권한대행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선7기 출범 전까지 권선택 시장이 펼쳐 온 정책을 잘 진행시키고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당면한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시키기 위해 공직자 모두 흔들림 없이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안 추진과 관련된 걱정에 대해 그는 "도시철도2호선 트램이나 월평도시공원 조성 등 절차에 의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 의회에 검토 의견을 제시한 상태이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하는 상태이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잘 추진해나가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부공무원 등 서로 현안을 논의하고 합리적 방안을 도출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의 이임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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