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글와글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 행정 공개발표회’를 열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 행정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정금석)외 3개 청소년시설(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스호스텔)이 연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30명이 4개부서 운영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와글와글 콘서트는 △여가와 문화 △안전과 환경 △교육과 학교생활 등 세 분야로 △안전한 서천 만들기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청소년이 행복한 서천만들기 등을 제언하였으며 관련 내용에 대하여 서천군 박여종 부군수, 서천군의회 이준희 의원,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김성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함께하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Y-열린행정에 활발한 활동을 한 청소년에 대한 시상을 가졌으며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3년 뒤 서천군의 모습’이란 주제로 정책제언을 받아 우수 정책제언에 대한 시상까지 같이 이뤄 졌다.

이날 와글와글 콘서트에 참여한 박여종 부군수는 “청소년 정책참여 Y-열린행정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정책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청소년 시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