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 양식어장 황백화 현상 완화 “총력”
서천군, 김 양식어장 황백화 현상 완화 “총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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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담수 긴급 방류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9일 김 양식어장의 황백화 현상 완화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서부저수지 물을 긴급 방류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 완화 위한 저수지 담수 긴급 방류

또한 군에서는 그동안 금강호의 물을 지속 방류하는 한편 영양제 처리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한 어업인 지도에 주력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 현황 조사를 요청하여 영양염류가 증가하면 김 엽체가 회복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김의 황백화 현상은 김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염류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한 담수의 김 양식어장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천 김양식장 모습

아울러 “김 양식어장 황백화 완화를 위하여 담수방류와 영양제 시비 지도에 철저를 기하여 김 양식어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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