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흑삼(주), ‘농식품수출 성과확산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산흑삼(주), ‘농식품수출 성과확산대회’ 최우수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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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성분 소재화 연구 등 신기술도입 인정 평가

농촌진흥청이 지난 28일 주최한 ‘2017 농식품 수출성과 확산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대표이사 고태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수출 우수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식량, 채소 등 농식품 수출경영체 7개 분과와 유관기관, 각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흑삼 최우상 수상 (좌로부터 두 번째 금산흑삼(주) 고태훈 대표이사)

기초기술, 원예특작, 기술실용화 등의 우수성과 및 현장기술지원, 수출시장개척, 맞춤형 품종, 재배방법 연구개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주요 수출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 22곳 경영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7곳이 성공사례를 발표했으며, 수출유통전문가 10명이 수출실적, 성장률,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다.

금산군에서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는 수출 성과부분에서 확산가능성 및 흑삼가공으로 유효성분 소재화 연구 등 신기술도입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금산흑삼(주)은 2013년 금산군 부리면에 회사를 설립하고 GAP인삼을 원료로 흑삼가공, 화장품제조,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수출해오고 있다. 흑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개발 및 특허출원에 힘을 쏟았다.

또한 금산군과 ‘GAP 인삼 공동선별 및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과 협력해GAP인삼 안정생산기반조성, 흑삼제품연구, 수출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흑삼(주) 고태훈 대표이사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산인삼 수출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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